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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

메밀국수와 돈까스~더운날 초간단 메뉴로 근사하게~

요즘 한낮에는 벌써 여름이 왔나 싶게 덥더라고요~! 이런 날은 가스불 앞에 오래 서있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잖아요~그래서 시판되는 제품으로 간단하게 만들어서,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밀국수와 돈가스를 만들어 봤어요~!

재료
메밀국수
메밀소바 장국
쪽파 2대
무 한토막
김가루
방울토마토 3개
양배추 2장
돈가스 1개
돈가스 소스

 

1. 메밀국수 장국 만들기
오늘은 시중에 나와 있는 메밀소바 장국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볼게요~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대로 물과 희석해서 준비했고요~ 장국 45ml에 물 135ml 비율로 섞으라고 되어있는데(1:3 비율) 감이 잘 안 잡히죠?! 제가 종이컵으로 계량해보니 장국은 종이컵의 1/3 넣으시고, 물은 4/5 정도 되더라고요~ 장국은 시원하게 먹을 수 있게 잘 섞어주신 뒤 랲핑 해서 냉동실에 넣어주세요~

2. 메밀국수 고명 준비하기
저는 집에 무가 있어서 한토막 작게 썰어 강판에 갈아 준비했고요(무가 들어가면 소화도 잘되고, 국물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~) 쪽파 2대 잘게 썰어 주세요~ 고명은 개인 취향이니까 없으신 분들은 김가루만 올려 주셔도 돼요~

3. 돈가스 곁들임 준비하기
이왕 먹는 거 제대로 먹자 싶어서 후딱 준비했어요~ 집에 있는 양배추 2장 씻어서 가늘게 채 썰어 접시에 올리고요~ 어렸을 때 많이 먹었던 추억의 소스도 만들어 얹어 줬답니다~ 마요네즈, 케첩 적당히 색깔 보면서 섞어주시면 돼요~ 그리고 집에 굴려 댕기던 방울토마토 3알 씻어서, 반으로 자른 뒤 양배추 옆에 자리 잡아 줬어요~!

 

 

4. 메밀국수 삶기
오뚜기 메밀국수는 1인분씩 소분되어 묶여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네요~ 물이 팔팔 끓으면 메밀국수를 넓게 펼치듯이 넣어 주신 뒤,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젓가락으로 중간중간 저어 주세요~ 메밀국수는 4~5분 정도 삶아주시면 된답니다~

 

5. 돈가스 튀기기
국수가 삶아지는 동안 돈가스를 같이 튀겨주시면 딱 알맞은 시간에 같이 먹을 수 있어요~ 달궈진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약한 불에서 앞뒤로 5~6분 정도 골고루 익혀 주세요~(저는 노브랜드의 치즈 치킨가스를 준비했는데, 처음 사서 먹어봤거든요~! 오~~! 요 녀석 너무 맛있는데요~!! 안 드셔 보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세요~!)

 

6. 메밀국수 완성하기
돈가스가 튀겨지는 동안 메밀국수가 다 삶아졌을 거예요~! 찬물에 시원하게 샤워 한번 시켜주시고, 둥글게 사리로 만들어 주세요~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둔 장국을 붓고, 그 위에 무갈은 것과 쪽파, 김가루 얹어주시면 완성입니다~

 

7. 돈가스 완성하기
잘 튀겨진 돈가스를 접시에 올리고, 시판 돈가스 소스를 뿌려 주세요~

 

혼자 먹어도 근사하게~! 이 정도면 밖에서 사 먹는 거 부럽지 않죠?!  요즘은 대기업에서 제품 잘 만들잖아요~ 더운 날 고생하지 말고, 가끔씩은 시판되는 애들 잘 활용해서 먹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~! 냠~! 냠~! 잘 먹겠습니다~ (꺄~악~ 너무 맛남요~~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