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단한 한끼 식사~!! 진주땡초김밥 따라하기~

유튜브를 보다가 진주에서 유명하다는 땡초김밥을 보게 됐어요~ 사실 김밥이 맛있긴 한데 손이 좀 많이 가잖아요~ 근데 요거는 간단한 게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아점으로 후딱 만들어 봤습니다~

 

다른 재료는 다 집에 있어서 괜찮았는데, 집에 청양고추가 6개밖에 없네요..ㅠㅠ 나가기 귀찮아서 저는 그냥 6개만 넣었는데, 더 넣어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~ 

 

재료(김밥 6줄)
어묵 5장
청양고추 6개(10개 이상 넣는 걸 추천드림)
당근 1/3개
굴소스 2스푼
간장 2스푼
다진 마늘 1스푼
올리고당 1스푼
맛술 1스푼
밥 3 공기
참기름 2스푼
통깨 2스푼
김 6장

 

1. 양념장 만들기

굴소스 2스푼 + 간장 2스푼 + 올리고당 1스푼 + 맛술 1스푼 + 다진 마늘 1스푼 넣고, 잘 섞어주세요~

 

2. 재료 준비하기

-어묵 5장은 얇게 채 썰어준 뒤 잘게 다져주세요~

-당근도 채칼을 이용해 잘라준 후 잘게 다져주세요! 

-청양고추도 4등분으로 잘라준 후 씨를 제거하고, 잘게 다져주세요~ 

 

3. 밥 만들기

팬에 모든 재료를 다 넣고, 식용유를 살짝 둘러준다음 당근이 익을 때까지 잘 볶아주세요~ 그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붓고, 재료와 잘 섞이게 저어주며 한 번 더 볶아주세요~ 그리고 불을 끈 후 밥 3 공기를 넣고 잘 섞어주신 뒤에 마지막에 참기름 2스푼 + 통깨 2스푼 넣고 잘 버무려 주세요~

 

 

4. 김밥 만들기

다 만들어진 밥을 김 위에 올리고, 김의 3/4 정도까지만 넓게 펴 주세요~ 그리고 또로록 말아주면 됩니다~ 모두 6줄이 만들어졌습니다~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맛나게 드세요~ 저는 만들어놓은 오이냉국이 있어서 같이 냠냠했습니다~ 궁합이 너무 좋네요~!! 같이 드셔 보세요~!! 

 

*속에 넣는 재료가 없어서 그런지 엄청 쉽게 잘 말아져서 좋아요~ 맛도 good~!! 그래도 명색이 땡초김밥인데 집에 청양고추가 6개밖에 없었던 관계로 아주 약간 칼칼한 정도였어요~ 집에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청양고추 6개 넣으면 딱! 좋고요~ 어른 기준으로 하면 좀 더 넣어서 만들어 드세요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