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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리

비오는날 생각나는 음식~ 장칼국수 만들기~!

오랜만에 촉촉한 비가 내렸습니다~ 더위가 한풀 꺾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~ 오랜 더위에 시달리다 보니 계속 시원한 음식만 찾게 되더라고요~ 그래서 오늘은 뜨끈하고 진한 국물의 장칼국수를 만들어 봤는데요~ 먹다 보니 속이 뜨끈해지며, 땀이 흐르는 게 이열치열 제대로 느껴 봤네요~ 

 

재료(2~3인분)

다시마 3조각
멸치가루 1스푼 (멸치육수 사용 가능)
대파 1대
양파 1개
애호박 1/2개
감자 3개(작은 것)
시판 칼국수 면 2묶음
국간장 1스푼
고추장 2스푼+1/2스푼
된장 1/2스푼
다진 마늘 1스푼
고춧가루 1스푼
소금 1스푼

 

1. 멸치 다시마 육수 만들기

다시마(사방 5cm) 3장과 멸치가루 1스푼을 넣어 육수를 끓여주세요~ 끓고 7분이 지나면 다시마는 건져내 주시고, 저는 총30분 끓여주었습니다~ 저는 간편하게 멸치가루를 사용했는데, 국물용 멸치 한 줌을 넣어 육수를 끓이셔도 좋아요~ 

 

2. 채소 준비하기

대파 1대는 쫑쫑 썰어 주시고,  감자 3개(작은 것), 애호박 1/2개, 양파 1개는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~

 

3. 장칼국수 육수 만들기

멸치다시다 육수에 파를 제외한 감자, 대파, 양파를 넣고, 고추장 2스푼+1/2스푼 , 된장 1/2스푼, 고춧가루 1스푼 , 다진 마늘 1스푼, 국간장 1스푼, 소금 1스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~(간을 보신 뒤 모자란 간은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해주세요)

 

 

4. 장칼국수 완성하기

감자가 익었을 때쯤 칼국수 면을 넣고,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~(맑은 국물을 드시고 싶으신 분은 칼국수 면을 물에 한번 헹궈 겉면의 밀가루를 씻어준 뒤 넣어주시면 되고, 저처럼 걸쭉한 국물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볍게 털어낸 뒤 넣어서 끓여주시면 돼요~)